수유리 맛집 구워 봅시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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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맛집 찾아 다니며 외식을 즐기는 은혜씨의 일상 그저께는 고향 친구와 함께 숙성 삼겹살이 맛있는 수유리 맛집 다녀왔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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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덕식당은 강북구청역 바로 맞은편에 있고 지하철 4호선 수유역 8번 출구에서 도보2분 굉장히 가까운 역세권에 있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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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외관에 인상좋은 사장님 얼굴이 붙어 있어서 왠지 믿음이 생기는데요 어느 가게든 얼굴을 걸고 장사 한다는건 그만큼 모든 면에서 자신이 있다는 소리인듯 외관에서 부터 끌림이 있는 곳이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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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2시에 끝난다고 하니 꽤나 영업시간이 긴곳이고 늦게 까지 장사를 하니 2차3차 찾는분들도 좋고 퇴근이 9시 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인거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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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유리 맛집 고기 맛있다고 소문난 이유 바로 매장에 붙어 있는 사진한장에 써있더라구요 전문가가 아니니 자세한뜻은 모르겠지만 엄청 엄선해서 신경쓰고 15일 동안 숙성했다는 말은 알겠더라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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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하나 젓갈하나 다 신경써서 재료를 사용하니 분명 맛의 차이를 느낄수 있었고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충분하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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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은 적당한 크기였어요 룸은 따로 없었고 다른곳에 비해 테이블이 조금 큰편이라 편했고 양 사이드 좌석은 의자가 나무로 되어 있어 마루에 앉아 먹는 기분이 들었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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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에 보면 상호에 대한 설명이 씌여 있어요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3가지가 다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실제로 그말이 거짓이 아님을 메뉴판에서 맛에서 알아 챌수가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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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통삼겹살 3인분을 주문을 했어요가격은 180g 13,000원 국내산 이랍니다 여긴 가격이 다른집보다 저렴한거 같아요 주문을 하면 바로 상이 차려지고 깨끗한 상차림이 좋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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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가장 좋은 이유중 하나가 바로 장아찌류 였어요 보통은 명이나물 깻잎절임 정도 나오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버섯장아찌가 특별한거 같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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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서비스로 나오는 맑은탕 인데요 배추나 야채등과 조개와 꽃게등 해물이 들어가 굉장히 담백하면서 칼칼하고 시원하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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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너무 맛있다를 외치며 국물을 몇번 떠 먹었는지 몰라요 매콤해서 개운하고 술국으로도 짱이겠다 싶은데 메인같은 탕이 서비스라니 대박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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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3인분 주문했어요 두툼한 두께 대단하죠 그리고 같이 나오는 상호가 적힌 버섯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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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도를 맞춰 줘야 타지 않고 맛있는 굽기로 구울수 있죠 직원분께서 기계로 온도 체크를 해주시는 모습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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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젓이 같이 올라가고 한소큼 끓인후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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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뒤로 노릇해지면 직원분께서 전문가답게 줄세워 이쁘게 컷팅을 해주시네요 보는 즐거움이 있어 불판에 시선을 집중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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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즈를 잰것도 아닌데 일자로 간격 맞춘듯 하고 잘라낸 크기도 일정하니 직원분들 굽기 스킬이 대단하네요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굽기 인데 여기서는 직원분들이 맛있게 구워 주신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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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네 살아 있어 육즙 너~~~어가장 우울할때 고기앞에 서면 행복해지죠 ㅎ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맛이 더해지고 비계쪽 졸깃함이 플러스 되니 한입에 고소함이 세배는 되고 멜젓찍고 소금찍고 오늘도 찍먹으로 시작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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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수유리 맛집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할 인기쟁이 눈꽃치즈계란찜 이에요 5천원 가격에 노란색 산을 하나 선물 받은듯 봉곳하게 솟아나 푸짐한 계란찜 위에 눈꽃처럼 쌓인 치즈가 더해져 오늘은 무장해제 무조건 먹방 들어가게 만들어 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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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나온 장아찌류 하나씩 다 싸먹어 보는중~삼겹살이 기름이 조금 있어서 많이 먹음 조금 느끼해 질수 있는데 짭조름한 장아찌류와 먹으면 개운함이 더해져 또 다른 별미로 먹을수 있어 개인적으로 장아찌 완전 좋아합니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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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드는 된장찌개 2,000원 부터 된장술밥에서 냉면까지 4-5,000원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우리는 고민좀 하다가 결국은 차돌볶음밥 주문했고 불위에서 한번더 눌려 가면서 먹으니 따뜻하고 차돌이 들어있어 풍미있고 맛이 더 좋았어요 계란프라이는 내꺼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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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유리 맛집 삼덕식당에서 맛있는 삼겹살로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근처 카페로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이런게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은혜씨의 요즘 일상이었습니다